맥도날드 바닐라/딸기/초코 쉐이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가격, 차이 비교

맥도날드 바닐라/딸기/초코 쉐이크 내돈내산 솔직후기

여름이 되며 부쩍 더워진 날씨에 맥도날드에서 이색메뉴를 시도하게 되었는데요. 자두복숭아 칠러, 한라봉 칠러 등 여름 저격으로 맛있는 메뉴들이 많던데 저는 그 중에서도 3가지 종류의 쉐이크를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바닐라, 딸기, 초코 쉐이크를 모두 먹어본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딸기 쉐이크

맥도날드 딸기 쉐이크

먼저 딸기 쉐이크입니다. 저는 첫 날 바닐라쉐이크를 먼저 먹어보았는데, 딸기랑 초코 쉐이크는 바닐라 쉐이크를 기본으로 하여 시럽을 섞은 느낌이었어요.

맥도날드 딸기 쉐이크

용기 안엔 이렇게 딸기 쉐이크가 있답니다. 제가 느끼기에 바닐라 쉐이크보다 딸기, 초코 쉐이크가 미세하게 양이 더 많더라고요. 이따가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달 용기도 다르고요! 연분홍색이 고운만큼 맛도 궁금했어요.

맥도날드 딸기 쉐이크

일단 맛은 굉장히 달달했습니다. 저처럼 딸기맛을 좋아하고 단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시원하게 먹기에 추천 드리지만 단 것에 호불호가 갈리는 분들이라면 비추하는 제품입니다. 쉐이크 제품들 공통점이 제 기준에서도 정말 많이 달아요!

맥도날드 딸기 쉐이크

바닐라 쉐이크에 찍어먹는 것처럼 이번엔 딸기 쉐이크에도 감자튀김을 찍어먹어보았어요. 취향 차이겠지만 사실 이 조합은 딱히 매력을 못 느끼겠습니다. 딸기 맛이 엄청 강하진 않아서 바닐라 쉐이크 찍어먹은 맛과 비슷했어요. 딸기 맛을 극강의 단 맛이 눌러버리는 듯한 맛입니다.

맥도날드 딸기 쉐이크

맥도날드 딸기 쉐이크

녹은 아이스크림 느낌이라 숟가락으로 떠 먹어도 무척 맛있어요!

바닐라 쉐이크

맥도날드 바닐라 쉐이크

다음은 바닐라 쉐이크입니다. 가장 처음 먹어보고 빠져서 딸기와 초코를 시도해보았는데요. 정말 설레임 녹인 맛이라는 표현이 딱인 것 같아요. 달달하고 맛있고, 다른 수제버거 집에서 판매하는 밀크쉐이크랑 비슷한 맛입니다. 쉐이크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간단히 맥도날드에서 먹기도 좋아보여요.

초코 쉐이크

맥도날드 초코 쉐이크

초코 쉐이크입니다. 포장도 안전하게 왔고요.
가격은 맥 딜리버리 기준 3가지 모두 동일하게 3,500원입니다. 햄버거 세트 메뉴를 주문할 경우 음료 변경시 900원이 추가됩니다.

맥도날드 초코 쉐이크

핫초코 같은 비주얼의 차가운 초코쉐이크입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초코라떼 느낌과 비슷한데 밀크쉐이크에 초코 시럽을 뿌린 느낌이더라고요.

맥도날드 초코 쉐이크

맥도날드 초코 쉐이크

마찬가지로 굉장히 달달합니다. 종이 빨대로 먹기가 어려워 초코 빙수 먹는 느낌으로 떠먹었는데 디저트로도 든든하고 맛있더라고요. 올 여름, 3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 쉐이크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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