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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등장한 얼룩말의 정체는?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베쨩이 2023. 3. 23. 18:00


서울 광진구 도시 한복판에 얼룩말이 등장해 큰 화제입니다. 이날 오후 얼룩말은 광진구의 차도 및 주택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영상과 사진에 담겼는데요.


영상 속에서 얼룩말은 움직이는 차를 보고 주춤하는 등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얼룩말은 도로를 벗어나 인근의 주택단지로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듯 황망한 표정이 안쓰럽기도 하네요. 사실 동물원 또는 농가에서 동물들이 탈출하는 일이 가끔 일어나는데요. 얼마 전 퓨마도 탈출하고 곰도 탈출하는 등의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동물들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이 크더라고요.


현재 경찰 및 소방당국이 생포하고자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퓨마는 사살 당했지만 얼룩말은 부디 안전하게 포획되면 좋겠네요.


차도에서 우왕좌왕하는 얼룩말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