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코치 채용건으로
최민정이 개인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빅토르안 (안현수)가 코치채용에 탈락한 이후
우리나라 쇼트트랙 국가대표 간판스타
최민정이 선수들이 원하는 감독을 뽑게 도와달라는
글을 게시했기 때문인데요.
최민정은 해당 게시글이 큰 화제가 되자,
사실상 성남 시청에 전담 코치가 부재한 상황에서
오래도록 훈련해왔으며 좋은 지도자를 원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한 선수가 어떤 지도자를 원한다는 건
건방져보인다는 걸 알지만 용기를 낸 이유는
성남시청 코치 채용에 덕목은 뒤로 제쳐있고
사회적 이슈가 주가 된 모습에 안타까웠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아래는 최민정의 인스타그램 전문입니다.
중국에서 코치팀으로 활동한
김선태, 안현수에 대해 부정적인 국내정서를
염두한 입장문인듯 합니다.
이에 대해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국적을 달리하는 이는 공공기관에서 채용해선 안된다는 반대측과,
선수들이 원하는 코치는 이유가 있을거라며 지지한다는 찬성측으로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입장‘ 성명문에는
성남시청 쇼트트랙 선수 김다겸, 최민정, 서범석,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가 서명했네요.
저번 올림픽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준서 선수도 성남시청 소속이었군요!
성남시청 코치직 서류에 합격해 큰 화제를 모았던 빅토르안의 면접 탈락 관련글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