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수비수 김민재 7월 맨유행 확정… 연봉은 무려 150억, 박지성의 후예

축구선수 김민재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일 마티노'는 김민재와 멘유의 계약이  완료됐으며 김민재는 이미 나폴리를 떠난 선수로 간주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얼마 전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행이 밝혀져 연일 화제였는데요.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나폴리의 김민재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사이 좋게 빅클럽에 입성하게 되었네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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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민재 나폴리 맨유

한편, 해당 내용을 공개한 영국의  '더 선'은 그가 7월 1일 입단 예정이라고 공개하며 맨유의 올 여름 첫 영입은 김민재로 확정(confirmed)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이 수비 강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며 김민재를 눈독 들였으나, PSG와 뉴캐슬과의 영입 경쟁상황에 놓이게 됐었다고 합니다.

축구 선수 김민재 나폴리 맨유

나폴리는 김민재의 이적을 막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맨유가 승리했습니다. 김민재의 연봉 또한 공개되었는데요. 김민재는 맨유에서 주급 17만5000파운드(약 2억8000만원), 연봉 900만파운드(약 145억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시작해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고 이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었던 그는 엄청난 실력으로 이제 영국 맨유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재가 활약한 나폴리는 세리에A의 명문 구단인데요. 영입 당시 나폴리는 페네르바체에 이적료 1500만파운드(약 250억원), 김민재의 방출 조항을 4500만파운드(약 750억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김민재의 실력은 엄청났고, 단숨에 세리에A 최정상급 수비수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다른 수비수들을 제치고 리그 최고 수비수상을 받을 정도면 말할 필요가 없죠.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재계약을 원했으나 김민재는 맨유로 떠나네요. 맨유는 영원한 한국 축구의 역사에 길이 남을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곳으로도 유명하죠. 김민재 선수의 넘치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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