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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전용기, 1시간에 무려 '2800만원'... 대한항공 전용기 멤버십 가격, 시간 총정리

베쨩이 2023. 6. 19. 11:08

걸그룹 블랙핑크가 타는 전용기가 화제입니다.

YG 엔터테인먼트와 대한항공은 MOU를 체결하고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되었는데요.

대한항공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의하면 각 블랙핑크 멤버 제니, 리사, 로제, 지수의 이름을 가진 인형이 놓여있고 고급스러운 내부가 돋보입니다. 

 

대한항공 블랙핑크 전용기

한국에서 기업 또는 개인은 전용기를 보유하거나, 업체와 계약을 맺고 대여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유명 국내 대기업 중에는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이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용기 사업을 하는 국적기인 대한항공은 최근 YG, 삼성과 계약했습니다.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고급 전용기에는 퍼스트 클래스보다 더한 혜택과 프라이빗함이 주어집니다.

소파, 침실, 샤워 시설 등은 기본이고 이외에도 맞춤 서비스 등이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블랙핑크 전용기

대한항공은 현재 걸프스트림 G650ER(13석), 보잉 비즈니스제트(16석 혹은 26석), 봄바디어 글로벌 익스프레스 XRS(13석) 등으로 전용기 대여 사업을 시행 중인데요. 

현재 대한항공은 연간 7억원대 멤버십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대한항공 블랙핑크 전용기 제니

이용 가능 시간은 30시간으로, 7억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국제선은 시간당 480만원, 국내선은 290만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국제선을 전용기로 30시간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총 8억4400만원(가입비 7억원 포함)이 드는데, 30시간을 모두 사용할 경우 7억원을 내고 재가입해야하며 이때 시간당 비용은 약 2813만원입니다.

대한항공 셀린느 전용기 뷔
대한항공 블랙핑크 셀린느 리사 전용기

지난해 영화 ‘탑건 : 매버릭’으로 내한했던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적이 있으며,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뷔, 박보검, 리사가 셀린느에서 보내준 전용기를 타고 패션쇼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