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별 일본 집값 순위: 공시시가와 월세 비교
1. 공시시가란?
공시시가는 일본 정부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개하는 토지와 건물의 가치입니다. 공시시가는 재산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세금 산정에 사용되며,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공시시가는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제 집값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도시별 일본 집값 순위: 공시시가 기준
일본의 공시시가는 도도부현별, 시구초별, 도로별로 나누어 발표됩니다. 여기에서는 주요 도시의 평균 공시시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도쿄 (23구내): 1,133,034엔/㎡
요코하마시: 433,000엔/㎡
오사카시: 429,000엔/㎡
나고야시: 324,000엔/㎡
삿포로시: 119,000엔/㎡
후쿠오카시: 237,000엔/㎡
고베시: 234,000엔/㎡
가와사키시: 433,000엔/㎡
공시시가 기준으로 도시별 일본 집값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도쿄 (23구내)
2. 요코하마시, 가와사키시 (동률)
3. 오사카시
4. 나고야시
5. 후쿠오카시
6. 고베시
7. 삿포로시
그중 공시시가가 가장 높은 도시는 도쿄 23구내로, 평균 1,133,034엔/㎡입니다. 도쿄 23구내는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 밀도가 높고, 교통, 편의, 안전 등의 생활 환경이 좋습니다. 그래서 집값이 다른 도시에 비해 훨씬 비싼 편입니다. 주요 도시 중에서 공시시가가 가장 낮은 도시는 삿포로시로, 평균 119,000엔/㎡입니다. 삿포로시는 홋카이도의 수도로, 자연이 풍부하고, 음식이 맛있고, 축제가 많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겨울이 매우 추우며, 복잡한 도시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값이 일본 내 유명한 다른 주요 도시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3. 도시별 일본 집값 순위: 월세 기준
공시시가는 토지와 건물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지만, 실제로 집을 구할 때는 월세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월세는 공시시가와는 다르게, 건물의 종류, 구조, 크기, 나이, 위치, 시설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에서는 주요 도시의 평균 월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도쿄 (23구내): 120,000엔~150,000엔 / 22.11죠
요코하마시: 90,000엔~100,000엔 / 21.78죠
오사카시: 80,000엔~90,000엔 / 21.02죠
나고야시: 70,000엔~80,000엔 / 21.66죠
삿포로시: 60,000엔~70,000엔 / 22.47죠
후쿠오카시: 60,000엔~70,000엔 / 19.23죠
고베시: 70,000엔~80,000엔 / 19.41죠
가와사키시: 90,000엔~100,000엔 / 19.46죠
참고로 1조(죠)는 다다미 1장이라는 뜻으로, 6조는 약 3~4평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세 기준으로 도시별 일본 집값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도쿄 (23구내)
2. 요코하마시, 가와사키시 (동률)
3. 오사카시
4. 나고야시, 고베시 (동률)
5. 삿포로시, 후쿠오카시 (동률)
월세가 가장 높은 도시는 역시 도쿄 23구내로, 평균 120,000엔~150,000엔 / 22.11죠입니다. 도쿄 23구내의 월세는 공시시가와 비슷한 비율로 다른 도시에 비해 높습니다. 주요 도시중 월세가 가장 낮은 도시는 삿포로시와 후쿠오카시로, 평균 60,000엔~70,000엔 / 19.23죠~22.47죠입니다. 삿포로시와 후쿠오카시는 공시시가에 비해 월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삿포로시는 면적이 넓고 인구 밀도가 낮아 토지가 비교적 저렴하고, 후쿠오카시는 건물의 나이가 많아 월세가 낮은 편입니다.
결론
이 글에서는 최근 3년 이내의 공시시가와 월세를 바탕으로, 도시별 일본 집값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시별 일본 집값 순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인구, 경제, 문화, 교통, 편의, 안전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본에서 집을 구할 경우 다양한 요소들을 참고하여 좋은 집을 선택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