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네다 공항&나리타 공항 비교
요즘 휴가 시즌을 앞두고 도쿄로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도쿄가 초행길이라면 항공권을 예약하며 어느 공항을 선택할지도 고민이 될텐데요. 도쿄에는 두 개의 국제공항이 있는데 하나는 하네다 공항이고 다른 하나는 나리타 공항입니다. 두 공항은 각각 어떤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4가지 측면에서 두 공항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위치와 거리
하네다 공항은 도쿄 남동쪽 끝의 오타시에 있으며, 도쿄역에서 불과 20km 거리입니다. 반면 나리타 공항은 도쿄에서 약 70km 떨어진 지바현에 있습니다. 따라서 하네다 공항이 나리타 공항보다 도쿄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2. 항공권 가격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네다보다 나리타 공항을 선택할까요? 일반적으로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항공권이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항공권보다 비싸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이 비슷한 시기에 인천공항에서 나리타와 하네다편을 비교해보면 나리타 공항으로는 저가 항공사를 통해 저렴하게 갈 수 있으나, 하네다로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과 같은 국적기가 주됩니다. 또한 하네다 공항은 김포 공항에서도 비슷한 가격으로 갈 수 있어 가격보다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참고로 어느 공항을 이용해도 좋은 하네다와 달리, 김포 공항을 통해 나리타로 가게 될 경우 가격이 2.5배 이상이며 경유까지 해야하므로 나리타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도심 접근성
두 공항 모두 기차나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도심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게이큐선, 모노레일, 리무진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심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편리합니다. 나리타 공항은 넥스, 천엔버스, 리무진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심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하네다 공항이 나리타 공항보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나리타 공항도 소요시간이 1시간 정도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
4. 터미널 시설
두 공항 모두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에도 고지 마켓, 니혼바시, 천체 카페 등의 특색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전망대에서 비행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은 일본 요리점, 복고풍 상점, 캡슐 호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항 내에는 정원과 산책로도 있습니다. 따라서 두 공항 모두 여행의 마지막 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결론
도쿄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도심과 가까우며, 이동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비싸고, 운항 수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나리타 공항은 도심과 떨어져 있으며, 이동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고, 국제선 운항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공항 모두 터미널 시설이 훌륭하며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공항을 이용하든 여러분의 여행 목적과 예산, 시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공항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일본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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