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코크 사골칼국수를 먹어봤어요!
얼큰한 사골육수에 칼국수의 간편조리 조합이라니 안 먹어볼 수가 없겠죠?
그나저나 지금까지 피콕으로 읽었는데 피코크가 정식명칭이더라고요.
피코크 사골칼국수는 오랜 시간 끓여낸 진한 사골육수에 여러 번 치댄 반죽으로 쫄깃한 면발과 소고기 고명을 올린 제품이에요.
2인분이 들어있고요.
총 920칼로리이니 1인분당 460칼로리예요.
냉장보관 상품이라는 점 유의해주세요!
사골 칼국수 조리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1. 먼저 냄비에 물 550ml에 칼국수소스, 소고기대파블럭을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생칼국수면을 타분을 털어내고 넣어 약 4분간 끓인다.
3. 맛있게 먹는다.
만들어보니 10분도 안걸리더라고요.
이런 맛을 10분만에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진 것 같아요.
저 혼자 먹을거라 1인분만 조리했는데요.
1인분 한 세트에 이렇게 사골칼국수소스와 소고기 대파 블럭 그리고 면이 들어있어요.
이 2개를 물과 함께 넣고 끓이면 돼요!
면이 붙은 타분 가루는 툴툴 털어서 대기해주세요.
생각보다 가루가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끓이는 중이예요.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소고기 고명이 인스턴트 식품치고 생~각보단 많이 들어가있어요.
설렁탕, 곰국 비주얼이라 더 기대됐답니다.
완성!
뜨끈한 뽀얀 국물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사골국물 특유의 감칠맛과 짭쪼름함이 입안을 가득 메웠어요.
물론 사먹는 것보단 어딘가 아쉬운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국물 맛이었어요.
면도 쫄깃쫄깃하고 괜찮았어요.
특유의 진한 맛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 간편 조리 밀키트 치고 이 정도면 아주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칼국수, 특히 사골 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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